대한민국 40대 리포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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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함영훈, 박도제, 이형석, 최정호, 홍승완, 최재원
- 2012.10.29
- 148*210mm
- 248
- 9788959892068
- 12,000
책 소개
이 책은 어떤 것에 미혹되지 않는 나이이지만 여전히 비상식에 반기를 들고, 후배들과의 의기투합에 열성적이라는 것이 이전 세대와는 다른 F세대의 특징이라는 것을 보여준다. 저자들이 직접 발로 뛰어 기록한 인터뷰와 2011년 말 케이엠조사연구소와 공동 실시한 세대별 의식 여론조사, 그 밖에 다른 기관에서 발표했던 다양한 사회 지표 및 여론조사 데이터들을 바탕으로, 2040세대들의 변화와 그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다.
목차
서문 _ F세대! 니들 대체 누구냐?
제1장 _ 대한민국 ‘허리’가 바뀌었다!
철없는 마흔인가, 자유로운 마흔인가
F세대의 파워에 대한민국이 꿈틀
베이비부머를 뛰어넘는 최다 인구층
■ [여론조사] 가장 영향력 있는 세대 1위 등극
‘일그러진 영웅’ 58년생 vs ‘행복은 성적순이 아닌’ 70년생
디테일 파워로 그려갈 2013년 체제의 덕목
제2장 _ 잊을 뻔했던 그들, F세대는 누구인가?
보릿고개 넘어 희망의 젖병을 물다
조변석개 교육제도에 멍든 청소년기
어학연수 1세대, 배낭여행 1세대
민주화 막차 타고 탈이념?다양성을 품다
개성 표출과 함께 소비도 미덕인 줄 안 첫 세대
IMF 한파 속 취업재수생으로 사회 첫발
F세대 우먼파워, 고단한 모계사회를 이끌다
제3장 _ 문화와 소통의 도구를 움켜쥐다
F세대 문화 지도, 한류의 서막을 열다
서태지와 함께 자란 문화변혁인자들
‘압구정 오렌지’부터 ‘강남좌파’까지
배용준?봉준호?양현석… 한류 창작의 주인공 되다
아이돌에 환호하는 삼촌?이모 팬도 F세대
■ [여론조사] 책과 여행을 좋아하는 자유인
‘8비트 키드’에서 스마트 시대 주역으로
조중동보다 강한 언로를 개척하다
제4장 _ 분노는 나의 힘
2030년, 70대 갱단의 세력다툼
죽을 때까지 일해야 할 평생노동 세대
“2030년에는 자식?손자와 경쟁할지도”
이기적 경쟁 속 사교육 키운 선배들 밉다
‘맞벌이 기본’, 그래도 부채가 더 많다
■ [여론조사] “문제는 양극화” 99% 시위 지지
■ [여론조사] 개인연금 의무화 시대 “가장 큰 고민은 노후”
■ [여론조사] 한미 FTA “원안대로 찬성” 19%
■ [여론조사] “나 진보” 45%, 보수 21%
■ [여론조사] “두고 보자, 이 난맥상” 대선 지지 성향 야 3:7 여
■ [여론조사] “F세대가 주도하는 10년 후엔 희망적일 것”
F세대 7인의 다짐 : 직장에선 차장, 부장급… 그래도 쫄지 않는 촛불의 주역
제5장 _ 2040 따뜻한 연대를 위하여
세대이기주의에 반대함
‘포스트 F세대’ 2030을 위하여
청년 자살률 1위, 분노는 등록금부터
“미국ㆍ유럽의 폭동, 남의 일 아니다”
2030세대의 생토크: 우리가 정치 무관심에서 열혈참여파로 전향한 이유
2040, “대체로 5070 이해”
F세대 창의 리더십, 2030 자유 DNA와 통했다
‘직장 하이힐’과 ‘재택 아줌마’들의 행동하는 생활 네트워크
일탈의 기운, 생활 속 분노에 해법이 있다
저자
저자 : 함영훈
저자 함영훈은 <헤럴드경제> 정치ㆍ사회 선임기자. 48세. “강원도 어촌 이장을 하는 친구가 정치공학을 간파한다. 조중동의 이슈 몰아가기 약발이 안 먹힌다. 대입수험생인 딸은 몇 점 덜 맞으면 서른 즈음 어떻게 될지 안다. ‘착한 정치’ ‘따뜻한 경제’만이 살 길이다. 항온동물에겐 항상성이, 인간사회는 지속가능성이 생존의 조건. 자식에게 폭탄을 넘기는 세대이기주의 정책 결정자는 파렴치범이다.”
저자 : 박도제
저자 박도제는 사회부 복지ㆍ노동 담당 차장. 40세. “싫어하는 단어는 조작ㆍ꼼수ㆍ기득권ㆍ착취다. 좋아하는 단어는 정직ㆍ진실ㆍ공정ㆍ분배다. 시대의 중심 세대가 됐다는 것은 좋아하는 것들을 꽃피울 수 있게 됐다는 뜻이다.”
저자 : 이형석
저자 이형석은 문화부 차장. 40세. “오, 끔찍했던 나의 20대여 다시 한 번! 상상력이 권력을 잡는다. 리얼리스트가 되자. 행복해지기를 두려워 말라. 그리고 청바지의 맵시. 그 어딘가에, 아니면 그 모든 말들 사이에서 숨 쉬는 나의 40대.”
저자 : 최정호
저자 최정호는 정치부 기자. 34세. “15년 전 인터넷 소통에 세상은 열광했다. 그러나 잡담과 배설뿐, 뭐가 달라졌나? 마흔이 장악한 SNS는 다를까? 실천과 배설 사이, 제대로 하는지 10년 후 두고 보자.”
저자 : 홍승완
저자 홍승완은 경제부 기획재정 담당 기자. 36세. “5천만 명이 같은 빵 먹고, 같은 차 사고, 같이 출퇴근하는 나라에 미래는 없을 걸? 저출산이든 재정건전성이든 가슴으로 풀자. 이젠 가슴이다.”
저자 : 최재원
증권부 기자. 33세. “이제는 100세 시대. 당장 4~5년만 바라보는 정치인들, 정신 안 차리면 100세까지 욕먹는다. 우리의 노후는 적어도 당신만큼 아름다워야 한다.”